주일입니다.
어느 주일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여전히 기다려집니다.
예배를 준비하고 생각했던 것 이상의 은혜와 역사를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신령한 체험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더욱 기다려집니다.
무엇보다 변화를 바라보게 되는 체험이 너무도 귀합니다.
각각의 모양대로 역사하심과 하나님 사랑을 체득하여
조금씩 달라져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참 좋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변화를 이끌기 때문입니다.
무에서 유가 되는 것처럼,
물이 변하여 포도주되는 것처럼,
핍박자가 복음전하는 순교자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면 반드시 변모될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저 스스로 언제나 주일이 되면 되 묻습니다.
‘나는 지난주와 달리 얼마나 변했을까?’
언제나 지속적으로 성숙해 가는 자신을 느끼고 싶습니다.
변화된 모습이 놀라운 만큼, 수많은 시간 하나님 말씀을 듣고
기적을 맛보았는데도 도무지 변화되지 않는 모습도 사실은 더 놀랍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어느 날
살아계신 주님을 체험하면 틀림없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오늘 주일이 그런 날이면 합니다.
주일 단상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에베소서 4:13
* 유튜브 채널 “목컨TV”를 검색하시면 음성으로도 듣는 시대창문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