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加)해져야 변화합니다.”
고요함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또한 벅찬 요동도 때로는 그립습니다.
책상머리에 조용히 머무는 것도 좋아하지만 시끌벅적한 카페에서 독서하며
저자의 인생길을 엿보는 시간도 때로는 갖곤 합니다.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냥 그렇게 저렇게, 이모양 저모양으로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작은 변화에 대한 목마름 때문인가 봅니다.
변화는 머묾으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변화는 과거의 얽메임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변화는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몸부림입니다. 변화는 지금의 나를 떠나 본연의 나로 나아가려는 결단입니다. 변화는 새로운 시도이며 도전입니다. 변화는 비전을 향한 걸음입니다. 변화는 새로운 프레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변화는 위로 향하는 자기굴복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작은 걸음이라도 변화를 위해 스스로에게 가(加)해 봅니다. 이 땅에 어떤 것이던 무엇이든 어떤 힘이 가(加)해져야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목도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무엇에 그리고 어딘가에 변함없이 가해지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해봅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린도전서 9:27
* 유튜브 채널 “목컨TV”를 검색하시면 음성으로도 듣는 시대창문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52mk88MwMQ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