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형 목회자’와 ‘리더형 목회자’를 다시한번 더 언급하려고 합니다.
왜냐면요. 잠재력이 엿보이는 목회자들을 종종 만나게 될 때 마음이 심히 아프고 인타까워 그렇습니다.
이 둘 사이의 현격한 차이를 논하려고 합니다.
'관리형 목회자’는요, 미시적인 안목만을 가졌기에 당장의 문제만 바라봅니다.
지금 자기의 존재감만을 생각하여 먼 미래의 자신의 가치를 이루기 위해 살지 못합니다. 그저 발등에 불 끄기 분주하여 언제나 바쁩니다.
변화 없이 그저 그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빙빙 돌며 그리 사는게 피곤해지니 무기력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스스로 자기 문제를 헤쳐나가지 못하고 수 없이 흔들립니다. 사람보다는 일을 좋아하고 사람을 일로 만나며 일이 아니면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관리형 목회자는 일을 만들고 일 가운데 거해야 편안함을 느낍니다.
반면에, ‘리더형 목회자’는요, 우선 거시적 안목을 갖고 사람을 사랑하며 사람을 우선에 두고 일을 합니다.
사람때문에 일하고 사람을 위한 일들을 생각합니다. 우선순위가 명확하며 눈앞에 놓인 달콤함을 뒤로 할 줄 압니다.
내일을 준비하고 자신의 인생 타임 라인(Time Line)을 나름 구분하고
그에 따라 세밀한 계획을 갖고 하나하나 실행해 나갑니다. 자기변화를 도모하며 성숙한 사람속에 자신을 둡니다. 갈망하며 큰 그림을 그리는 것에 비전을 두고 그 비전을 나누는 것에 기쁨을 갖습니다. 그들은 피로함보다 여유로움과 곡선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비전을 향하여 열정을 쏟습니다. 위임의 능력을 알며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오늘을 걷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목회자이신가요?
오늘의 시대창문 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한복음 10:14-15
* 유튜브 채널 “목컨TV”를 검색하시면 음성으로도 듣는 시대창문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G1J54puG0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