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5단계 성장전략. 목회컨설팅연구소 2015년~2019년 성장전략을 소개합니다.
제목 그리스도의 계절을 맞이하는 그리스도인의 향기 등록일 2021.03.15 조회수 565
작성자 목회컨설팅연구소
내용 ‘향기’와 ‘악취’의 공통점은 스스로 발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자는 타인에게 끌림을 주고 후자는 혐오하게 만듭니다. 스스로 발향되는 아름다운 내음이 진정한 향기이지 않을까 합니다. 밖에서 뿌려지는 향수는 일시적이고 지속성이 현격히 떨어지지요. 향기가 발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렇듯 간절한 내면에서 스며나오는 향기가 은혜의 진가일 것입니다. 세상이 교회를 혐오스럽다 말해도, 이 사회에서 여전히 향기를 발산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공동체의 신학 철학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 사랑의 철학이 삶에 드리워진 그늘에도 파고들어 향기를 발산하게 합니다. 향기는 악취를 덮습니다. 향기는 전파력이 강력합니다. 바로 그 향기가 내 삶속에서 피어나 내 삶의 향기를 이 사회속으로 스며들게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은혜로운 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는 선물이며 동시에 매력입니다. 은혜는 스며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로운 사람은 그의 삶으로 향기를 발산하여 주변에 스며들도록 하는 자입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과연 나는 어떤 향기를 뿜어내는지,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이 종종 필요합니다. 자신을 반추하고 되돌아보는 것이 믿음의 걸음이라고 여겨집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나 드러나고 십자가의 향기를 발하여 우리 주변으로 퍼져 나가도록 삶을 살아내어야 하는 영적 존재입니다. 선과 도를 닦아서 어느 경지에 오르면 나오게 되는
윤리적인 향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향’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녹여진 향이 이 사회에 펴져나갈 때 다시 복음과 교회의 존재적 가치는 성숙하여질 것입니다. ‘그리스도 향기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우선은 ‘자기희생’입니다. 자기를 버리는 삶입니다. 기꺼이 타인을 위하여 헌신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봄’ 입니다. 타인을 향한 시선을 돌려 나를 바라보아, 나의 모순과 그릇됨과 교만과 거짓됨의 들보를 알게 합니다. 끝으로 ‘삶의 태도를 끊임없이 교정’해 갑니다. ‘변화’, 그 자체가 바로 향기입니다. 변모하는 것 그 자체가 향기입니다. 향기는 이렇게 피어납니다.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될 때 비로소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린도후서 2:14

* 유튜브 채널 “목컨TV”를 검색하시면 음성으로 듣는 시대창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MP_ot5h3W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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