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다는 것,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것에는
지식이 아닌 사람의 삶에 녹아진 내공으로부터 나오는
실증적인 삶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중요한 것입니다.
만약에 인간관계를 계산적으로 형성한다면
치명적인 관계가 되고
계산된 관계는 인간성 상실을 가져오게 합니다.
계산되지 않음, 그것이 곧 ‘순수성’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도 뼛골까지 계산적이어서
필요에 따라 순수성을 간과하며 인간관계를 맺습니다.
때로는 실리적이거나 이로울 사람이기에 관계 맺기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순수성을 찾아 볼 수 없는 사람이기에
계산적인 관계를 맺는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그 대상이 누구이든지 순수해야 하고
그리고 누구에게든 배움의 자세로 관계맺기를 한다면
참으로 놀라운 이치를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세계관을 넓히기 위해서는
나와는 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폭 넓은 세계관의 너비만큼
다양한 교인들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리더십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인간관계가 좁은 사람은 이웃을 이해하는 폭이 좁고
세계관이 극단적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지도자는 어느 한 편만 편향되어 바라보아서는 안됩니다.
지도력의 확대는 전적으로
그 지도자가 관계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평가됩니다.
좋은 지도자에게는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성장하는 사람은 그 주변에 성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유유상종이라고 합니다.
배움을 위하여 인간관계를 열어가는 사람들과 만남이 많아야 합니다.
배움이 멈추게 되면(여기서의 배움은 지식의 배움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이 정지하게 되고 자기함몰의 가능성이 높아 지게 됩니다.
오늘의 시대 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아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로마서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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