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5단계 성장전략. 목회컨설팅연구소 2015년~2019년 성장전략을 소개합니다.
제목 그분이 지시하시는 그 길로 갑니다. 등록일 2021.01.20 조회수 569
작성자 목회컨설팅연구소
내용

“길이 이끄는 대로 가지 마라. 대신 길이 없는 곳으로 가서 발자국을 남겨라” 랄프 왈도 에머슨의 명언입니다.

오래전 이 글을 가슴에 새겼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걷기 위해 부단히 걸어왔습니다.

걷다보니 보이는 작은 흔적은 있지만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 걷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세대 목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발버둥친 흔적이라도 만족하는 것은,

그리고 줄기차게 달리고 있는 이유는 다음을 걷는 세대가 내 흔적 위에

분명하고 명확한 발자국을 반드시 남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지금도 배우고 익히고 있습니다.

학위를 갖고 싶은 욕심이나,

명예를 추구하거나,

족적을 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딛고 갈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어렵고 낯선 길에 서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길을 찾아 굳이 살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안위함과 편안한 길을 걸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멈추지 않기 위해 숨이 가쁘고 그러다보니 위험을 감수하여야할 때도 있고

모함와 오해를 받게 되기도 하고 비난을 받게 되기고 합니다.

그래도 그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그 다음에 새로운 길을 놓고,

튼튼히 포장된 길을 그 누군가가 만들어갈 것 같습니다.

저는 모나고 고르지 못한 자갈을 깔고 있습니다.

여전히 제게는 유혹이 있습니다.

이제 그만 그 길 걸어도 될 듯하다고 말입니다.

그만 몸부림쳐도 될 듯하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익숙하고 편한 것과의 결별을 지속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비록 고단하고 힘들어도말입니다.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만이 들립니다.

그래서 오늘도 걷기 위해 아침을 열어 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 소장 -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14

* 유튜브 채널 “목컨TV”를 검색하시면 음성으로 듣는 시대창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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