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배우는 주님의 날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이 제일이라” 사랑이 우선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나누는 주님의 몸이며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사랑 보다 앞 설 수 있는 단어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교회는 사랑 덩어리 그 자체여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을 배우는 곳이며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곳이며,
주님의 핏값으로 산바 된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곳입니다.
주일은 다 같이 모여 그 사랑을 선포하고 사랑으로 섬기고 교제하고 나누게 됩니다.
그런데 팬데믹은 상실의 시대로 우리를 몰아가는 듯 합니다.
메마른 광야, 어둔 골짜기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주일, 우리의 모임이 차단되어 지금 한국교회가 겪는 아픔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잊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일, 주님의 날 예배를 드리는냐, 못 드리느냐의 문제를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더욱 깊이 잃게 될 것이 더 걱정이 됩니다.
교회는 오늘 주일도 무엇인가를 해야만 합니다.
비대면 예배드리기, 온라인 설교 송출로는 공동체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무리를 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서신 목자 예수님 처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서야 할 것 같습니다.
주일은 예배드림과 동시에 하나님의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체득하는 날입니다.
주일단상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에스겔 34:16
* 유튜브 채널 “목컨TV”를검색하시면 음성으로도 듣는 시대창문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22BK-s3lbq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