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5단계 성장전략. 목회컨설팅연구소 2015년~2019년 성장전략을 소개합니다.
제목 탓과 덕분에 등록일 2020.05.19 조회수 751
작성자 목회컨설팅연구소
내용
그들 ‘덕분에’ 세계적인 바이러스 전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방역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그나마 공포의 국면을 면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 또 다른 그들로 인해 방역체계가 무너질 듯 위험인자가 생겨 다시 긴장을 하게 합니다.

‘덕분’에는 베풀어준 은혜나 도움을 뜻합니다. 
그러나 ‘탓’은 주로 부정적인 현상이 생긴 이유나 원인을 돌릴 때 사용합니다. 

“잘 되면 자기 탓이고 못되면 조상 탓” 이렇게 언급하기도 하니, 
누구누구 탓이 항상 부정적인 것은 아닌가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탓’과 ‘덕분’에는 다소 큰 어감의 차이가 있습니다. 
말에서 흐르는 느낌의 온도가 다릅니다. 

‘덕분에’ 라는 말을 듣는 인생과   
부적절한 행위나 회유의 대상이 되는 ‘탓’으로 불리워진 것은 차이가 매우 큽니다. 
어쩌면 하늘과 땅 만큼의 공간적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섬깁니다. 
겸손하게 조용하게 묵묵히 돌보고 섬기고 헌신합니다. 
기꺼이 양보합니다. 
알면서도 손해보는 쪽을 택합니다. 
요란스럽지 않고 도리어 조용히 가만히 머뭅니다. 
묵묵히 사랑합니다. 
결코 생색내지도 않습니다. 
도리어 유익하게 도움이 되도록 덤으로 더 줍니다. 
그러할 때 돌아오는 마음은 “덕분에” 입니다.

그런데 나만 압니다.
자기 입장만 관철하려고 합니다. 
양보가 없습니다. 
이기적입니다. 
결단코 손해 보지 않습니다.
남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누구 ‘탓’이라고 말합니다. 
‘저런 행동 탓에 이렇게 되었다’고 하여 모든 그릇된 결과의 원인 제공자를 만들고 맙니다. 
‘탓’입니다.

어떻게 쓰임을 받아야 할까요?
어떤 인생이 되어야 할까요? 
그 결정은 
지금 자신의 마음가짐으로 드러날 것 같습니다.

‘ ~덕분에’ 이런 음성을 듣기 위해 
주변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 소장 -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눅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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