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상황,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이례적인 재앙인 코로나 이후 리더십의 재요청이 불고 있습니다.
현격한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를 요구하게 된 것입니다.
위기사항 대처능력이 아닌 앞을 조망하여 그 이후를 예비하는 리더를 바라고 있습니다.
디지털 혁명을 외쳤지만,
천천히 다가올 것으로 느긋이 여길 때 블랙스완이 다가오자 디지털 문화로 급전환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다가온 것이라 사회 여러영역에서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불가항력적인 위기가 우리앞에 불연듯 다가올 것이라는 예측은 이제 모두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저 착한 리더십, 순수한 리더십, 인격적 리더십을 갖춘 리더로는 블랙스완시대를 대처할 수 없습니다.
그런 리더십은 이제 기본사항으로 여깁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리더십이 인격적이라 하여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위기 그 위기넘어 직면해야하는 정황을 미리 내다보는 능력을 갖춘 리더십이 요구됩니다.
지금 다가온 위기 그 다음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를 붙잡을 줄 아는 리더를 찾고 있습니다.
‘메가중심’의 사고에서 ‘사람중심’의 ‘메타사고’와 유연성을 갖고
그 다음을 내다보고 발 빠르게 이끄는 리더여야 합니다.
시대의 필요가 아니라
시대를 이끄는 리더여야 합니다.
이제 코로나 이후로는 ‘디지털 전환 목회’로 가야 하며,
설교 시간을 대폭 줄여 18분 이내의 한주제로 컨텐츠를 담아 동기부여를 할 수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각 사람을 권하여 영적인 바울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또다른 영적 디모데를 두게 해야 합니다.
위기대처능력이 아닌, 위기너머 다가올 시대를 읽고 준비하는 리더,
그 걸음을 내 딛는 오늘 하루 되면 합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 연구소 김성진 소장 -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두목이 이백명이니
저희는 그 모든 형제를 관할하는 자며” (대상 1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