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5단계 성장전략. 목회컨설팅연구소 2015년~2019년 성장전략을 소개합니다.
제목 영성의 시대 등록일 2020.05.06 조회수 945
작성자 목회컨설팅연구소
내용
‘제도종교의 시대’의 막이 내리고 ‘영성의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지난 주일 각 교회는 대략 60% 수준으로 회집되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교계는 아직 정확한 데이터 구축 시스템이 없습니다. 
그저 추정비율입니다. 
이 역시 한국교회의 시급한 사안입니다. 
각 교단 마다 Big Data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향후, 제도적 기독교에 참여 빈도는 고령층으로 국한되어질 것 같습니다.
교회의 노령화가 10년이나 당겨졌습니다. 
젊은층의 제도적 교회관은 유실되어가며 동시에 영성의 시대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럴것이다.’ 
되내이는 것으로는 향후 기독교의 대응전략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 정도는 모두가 다 알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신앙이 있는 교인들은 제도 속의 소그룹에 참여하고
일대일 성경공부도 하며 간간히 주일예배에 참여하겠지만, 
신앙생활이 약한 그룹들은 모임조차도 독려하기 힘겨울 것 같습니다. 
그런 그룹은 각 교회의 30-40%정도 됩니다. 

그들은 기존성도들과는 
신앙적 가치관이 다릅니다.
전통적 교회관도 다릅니다.

이번 코로나19 동안 온라인 예배가 신앙의 편이성으로 익숙해졌버렸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은 개인영성 관리를 스스로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 줄 삶의 멘토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멘토들 말고 말입니다. 
사회에서 열심히 사는 신앙적이며 경건한 멘토 말입니다. 

인격과 영성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와 교회의 3영역에서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으로 
삶의 모본으로 세울 만한  성도들을 멘토로 세워 그들을 돌보고 세워야 합니다. 

서구교회의 몰락은 사람중심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배당 중심이었습니다. 
멘토는 사람에게 집중합니다. 
그러한 멘토의 가정이 또 다른 여리고 어린 가정을 멘토링하게 해야 합니다. 

멘토링은 결코!
일대일 성경공부가 아닙니다. 
큐티나눔이 아닙니다.
더우기
기술을 전수하는 코칭도 아닙니다.

삶의 변화, 인격의 변화, 인생의 변화를 통해 온전한 사람으로 세워가는 섬김입니다. 

진정한 영성은 어느곳이던 어떤상황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영향력을 키워가는 삶으로 나타납니다. 
코로나 이후 교회가 맞이해야 할 영성시대에 세워가야하는 교회의 사역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사역을 도모해야 합니다. 
제도적 구조로 사람을 배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가정과 가정(가정교회 형태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만남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가며 
그러한 영성의 토대를 갖게 한 후 ‘제도적 교회’안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잘 훈련된 그리스도인이 주요 타겟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렇지 않은 40%의 어린 영혼들을 위해 사역해야만 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전도전략, 새가족 정착 전략이 멘토링 목회입니다.

가만히 보고만 있지 마십시오.
그저 이 현상을 바라만 보고 있지 마십시오.

“사람에게 집중하십시오.
그러면 그들이 교회를 세워갑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 연구소 김정진 소장 -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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