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5단계 성장전략. 목회컨설팅연구소 2015년~2019년 성장전략을 소개합니다.
제목 생명력있는 인생 등록일 2020.05.01 조회수 913
작성자 목회컨설팅연구소
내용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이래저래 그리고 이것저것 살핍니다. 
두리번거렸던 모든 것들을 차분히 묵상 해봅니다.

어느 한 주제로 다소 쏠림현상이 생겨 내 영혼의 병목현상이 나타날까 하여 
나름 넓은 주제 아래 저를 두어보는 것입니다.

‘아침묵상’에서 ‘시대창문’으로 나의 생각을 조명 해 본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시대를 살피면 살필수록 스스로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우리나라만해도 하루에 수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여러 매체를 통해 흘러나오는 선각자들의 식견을 대하다 보면 
정보의 홍수 속에 자꾸만 작아지는 저를 대면하게 됩니다. 
때로는 그 홍수 중 그저 한 줄기일 뿐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조바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인생의 수레바퀴를 제법 돌고나서야 후회로움이 밀려오기도 하니 말입니다. 
그렇다하여 보낸 세월 다시 가져와 후회없이 살 수 없는 일이니 말입니다. 
이 나마 이 시간즈음에  부끄러운 만낯을 보게 된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남은 시간선이 그다지 많지 않은데,
내일은 알 수 없지만  평균치까지 이 땅에 머문다면 말입니다. 
그 시간선 끝에서 되돌아보아 더 큰 후회없어야 하겠기에 생각의 조각들을 정돈해 봅니다. 

잘 되지 않습니다. 
워낙 엉켜있는게 많아서 말입니다. 
그래도 차근히 빚어 내려고 애씁니다.

새 생명의 탄생은 해산의 수고의 결과라고 합니다. 
고귀한 생명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기꺼이 죽을 힘을 다합니다. 
해산의 고통을 감래합니다. 

생명력있는 인생이 되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해산의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산고를 치루려고 합니다. 
깨버려야 하는 두꺼운 나의 껍질 앞에 저를 두려고 아침을 맞습니다. 
산고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것없이 생명이 없기 때문에 기꺼이 마주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의 뒤에서 좇아 오는 누군가의 생에, 
그 후배들에게 누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작은 밀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리 생각하며 하루를 붙들어 봅니다.

많이 어렵고 감당하기 어렵지만 그게 ‘살아있음’이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갈라디아서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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