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5단계 성장전략. 목회컨설팅연구소 2015년~2019년 성장전략을 소개합니다.
제목 최적화로 이끄는 사람 등록일 2020.04.25 조회수 847
작성자 목회컨설팅연구소
내용
가장 알맞은 상태로 이끄는 상태를 ‘최적화’라고 하지요. 
이는 다른 말로 ‘중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중립은, 세가지 힘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성자의 개념’ 입니다. 

원자는 ‘부정적인 힘’을 만드는 전자와 ‘긍정의 힘’을 만드는 양성자 
그리고 ‘중립적인 힘’을 이루어 내는 중성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자의 핵은 바로 이 중성자와 양성자로 구성됩니다.

전자는 매우 탄력적이어서 쉽게 이동과 분리가 가능한 반면 
중성자와 양성자는 쉽게 분리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분리시키려면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것이 원자폭탄의 원리입니다.  

부정적인 힘은 언젠가는 소멸되지만 긍정적이고 중립적인 것은 쉽게 분리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중립의 힘입니다.

중립은 중간도 아니요 중용의 의미도 아닌 최적화의 뜻이며 
결코 회색을 뜻하지 않습니다. 
중립은 부정적인 시각과 비판적 관점으로 사람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중립적 사람은 언제나 긍적적 요소를 찾습니다.
   
악의 존재를 거부하게 되면 선을 얻을 수 없고, 
그릇됨에 저항하고 부인하면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이러하듯 중립은 이질적인 두 면이 존재함을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안과 밖이 공존하고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승자와 패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묵상하는 중립은 이 중간에 존재하자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양면의 본질을 주목하자는 것입니다.

승자와 패자는 게임이라는 것에서 동일한 본질을 갖고 있고, 
안과 밖은 방향이라는 본질에서 동일합니다. 
최적화로 이끄는 사람은 그러한 중립 즉 본질에 근거를 두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수용할 수 있는 맘의 “여유”와 “여백”을 갖습니다.  

부정을 수용할 수 있는 아량이 형성됩니다. 
무엇보다 중립은 부정을 부정으로 여기지 않고 
그 상태를 그대로 받아 드리는 여유로움으로 그 상황을 긍정으로 바꾸어냅니다. 
이것이 중립의 힘입니다.

저는 저에 대한 부정적 피드백을 견뎌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정적 피드백을 받을만한 일을 행하지 않거나 그러한 환경을 피하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중성자의 힘, ‘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탄력성으로 무엇이든 대면하려 합니다. 
오늘도 노력합니다. 

중립은 결코 모호함이 아닙니다.
중립은 화해가 아닙니다.
중립은 물흐름과 같이 자연스러우며 어느면으로 양분하지 않고 
하나로 연합하기 위해 에너지를 집중합니다.
중립은 중간에 서는 것이 더욱 더 아닙니다.

중립은 치우치지 않고 
양면을 수용하고 
온전한 방향으로 이끕니다.
언제나 관용으로 이끕니다. 

그래서 결코 낙망하고나 실망하지 않습니다. 
긍정의 힘과 연합함으로 새로운  힘을 견지합니다.

중립은  
이도저도아닌 중간지점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최적화’ 로 이끕니다.

삶과 일 그리고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의 최적화를 도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김성진소장 -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누가복음‬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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