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평형수를 아시는지요?
마음과 영혼을 점검해야 합니다.
내 삶과 영혼의 평형수가 고갈되어 빈 소리가 나게 되면 삶이 멈춘듯한 상태가 됩니다.
빈 공간은 영혼의 고픔이며, 고갈된 상태는 번 아웃된 상태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우리의 삶을 짓누릅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여러모양으로 애를 쓰지요.
그러나 실상은 해갈되기보다 도리어 피로감이 누적됨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영혼은 자주 배가 고픕니다. 자신의 영혼이 굶주리지 않기 위해 영혼의 평형수를 채워야 합니다.
마음에 자연을 담고,
진리의 말씀을 담고,
위로부터 주시는 영혼의 소리를 듣고,
믿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채우는 것입니다.
채워지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반면, 방전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빈 자루는 보기도 안타갑습니다.
위기와 고난이라는 창고 한켠에 있는 빈 자루처럼 휘저어져 있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스스로 포기하고 좌절하며 더 이상의 기대를 잃어버리고 그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그러한 모습에서 탈피하기 위해 꾸준히 자신의 영혼에 기쁨과 즐거움과 희망을 심어야 합니다. 스스로 심기 어려우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영혼을 충전하여야 합니다.
평형수를 아실 것입니다. 평형수는 선박의 밑바닥에 물을 채우게 되는 물입니다. 평형수는 바다의 조류나 폭풍이 밀려올 때 복원력을 발휘하여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평형수가 충전되어야 안전한 항해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영혼에 평형수가 채워져 있어야 합니다.
평형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져 있으면 어떤 위기,
고난과 아픔,
답답함이 다가와도 균형을 잡고 휘둘리지 않습니다.
중심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평형수는 말입니다. 바로 주님이십시다. 주의 영이신 성령님이십니다. 성령으로 자신의 영혼의 평형수를 채우십시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마가복음 4:37, 38a
* 유튜브 채널 “목컨TV”를 검색하시면 음성으로도 듣는 시대창문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yX8Xzfprd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