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Everything 2020’ 이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Start-up이 열립니다.
‘Try everything’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 라는 뜻입니다.
오래전 한국교회에 “Church Start-up” 라는 기치를 내 걸고
다음세대를 위한 열린광장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연구소 자체로 이런 프로젝트를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이라 멈추었습니다.
세상은 도전하고 이뤄내는데 말입니다.
“Church Start-up”은 사역의 다양한 접근법을 소개하고 발표하고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장입니다. 새로운 교회와 목회를 연구하고 사역 모델을 발표하고
함께 모여 새로운 교회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는 장을 열고 싶었습니다.
한국교회는 전통적으로 보수입니다.
당연히 복음과 진리는 극보수이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향한 교회사역은 새롭게 해석되어야 하고 적용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의 재해석이 없이는 오늘날의 설교가 되지 못하는 것과 같이
교회와 사역의 재해석을 통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야합니다.
그래서 꿈을 꾸어봅니다.
‘교회개척의 새로운 모델 경연대회’,
‘온라인 영상예배’,
‘영상관련 사역프로그램’,
그리고 연구하는 목회자들과 평신도 사역자들의 ‘연구결과 발표’,
‘임상 발표’,
‘다채로운 교회 사역 소개’,
‘네트워킹의 경험’,
‘건강한 교회, 성장하는 교회, 성숙하는 교회의 모형화를 발표’하고
열린광장으로 초대하여 한국교회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영적 사역 축제의 장이 열리면 하는 간절함이 가득합니다.
이런 생각만으로 또 한 해를 보내며 아픈 마음으로
몇일 후 서울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 업’ 축제를 보게 됩니다.
언젠가 우리한국교회도 교단의 벽을 허물고 열린광장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빛” 이 되기 위해 세상을 행하는 우리의 마음과 영적 철학에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브리서 11:1-2
* 유튜브 채널 “목컨TV”를 검색하시면 음성으로도 듣는 시대창문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nqPVWTu2J8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