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5단계 성장전략. 목회컨설팅연구소 2015년~2019년 성장전략을 소개합니다.
제목 자족 흡족 충족 등록일 2020.08.28 조회수 771
작성자 목회컨설팅연구소
내용
‘자족’, ‘흡족’, 그리고 ‘충족’ 이라는 표현은 서로 유사한 듯 하지만 다릅니다. 

어떤 상황에 처해도 만족하는 것은 ‘자족’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도 충분요건으로 받아드림은 ‘흡족’입니다. 
또 내가 목적한 바를 이루어 갖게 되는 감정을 ‘충족’이라고 합니다. 

모든 이의 삶에는 기준이 있지요. 
누군가가 ‘자족한다’는 것은 이루어진 일에 대하여 순전하게 받아드리는 것 일겁니다.
반면 ‘흡족하다’는 것은 분수에 맞는 만족감으로 느껴진다는 것이고요. 
자신이 설정한 어떤 기준에 따라 그에  도달하면 갖게 되는 주관적인 행복감입니다. 
설사 도달하지 못해도 성실하게 임했을 때 느끼는 인지적 감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흡족은 전제가 있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등 따스하고 배부르면 족하지’, ‘이만하면 만족해’ 라며 이렇게 되내이며 ‘흡족’하게 살았습니다. 
가난해도 행복할 수 있었던 것는 ‘흡족’했기 때문입니다. 
불행하다고 말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흡족함을 갖는 자는 자신이 지금 몸 담고 있는 일을 사랑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갖지 못한 것으로 인해 결코 자신을 재촉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어제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것으로 인한 기쁨을 아는 자입니다.  

‘자족’은 감사의 동력입니다.
‘흡족’은 오늘도 존재하는 이유가 되는 원동력입니다.
‘충족’은 자신을 행복하게 합니다.
그 행복이 진정한 감사입니다.

‘눌린 감사’가 아닌 진지하고 평온한 감사가 될 것입니다.

흡족하십니까? 
자족하십니까?  
충족하십니까? 

자신이 설정한 기준은 자신의 것인지?  
타인이 세워 둔 기준에 따라 휘둘리고 있지는 않은지? 
자족도 흡족도 충족도 잃은채 살고 있지는 않는지?

헤아려 보는 하루이면 어떨까 합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디모데전서‬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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