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5단계 성장전략. 목회컨설팅연구소 2015년~2019년 성장전략을 소개합니다.
제목 침참 등록일 2020.08.07 조회수 764
작성자 목회컨설팅연구소
내용
인생의 피로감은 삶 자체에 베여 있는 일상일 듯 합니다. 
살아간다는 것 그 자체가 스트레스이며 피곤함 입니다.

‘이제는 쉬고 싶다’ 라는 외마디를 남긴 위인들은 고단한 인생길 한 자락을 의미있게 걸었기에 
깊이 있는 당당함으로 그렇게 읖조렸을 겁니다.

‘쉼’이라는 것은 고단함이 전제되어 참 된 가치가 있게 되는 것이지요! 
고단함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쉼의 진정한 가치를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온통 피곤합니다. 
코로나로 지쳐있는데 이제는 홍수가 겹쳐서 피로감이 한 층 높아졌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침참(沈潛)’이 필요한 듯 합니다.

내면의 질서를 정리하고,
차분히 자기를 성찰합니다. 
예기치 못한 환경에 휘둘리지 않도록 자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입밖으로 흘러나오는 말로 인해 
스스로 당착되지 않도록,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괴로움과 고통을 입밖으로 새어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도리어 감사하고,
자기를 죽이는 저들을 향해 용서를 구하는 사랑으로 자신을  지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며 
밝고 
맑은 얼굴로 
억압과 고통을 주는 환경과 사람을 대합니다. 
피로감을 감추는 슬기로움과 
참 사랑을 꽃 피웁니다. 

모두가 아는 곤고함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자기를 지킵니다.
그것이 사랑이며 
신앙이며 
영적 존재의 모습입니다. 

견디라는 것이 아닙니다.
승화하는 것입니다.
넘어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전환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그리 사노라면 어느새 고단함이 사라집니다. 
스스로 자신의 옷을 갈아입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고단한 하루가 열립니다.
어떻게 맞이하시겠습니까?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다니엘‬ ‭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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