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5단계 성장전략. 목회컨설팅연구소 2015년~2019년 성장전략을 소개합니다.
제목 말은 마음의 알갱이 등록일 2020.06.26 조회수 865
작성자 목회컨설팅연구소
내용
말은 마음의 알갱이입니다(마~알). 
자신을 표현하기도하고 상대의 마음을 듣기도 하는 중요한 소통 방법이지요. 
그래서 경청만으로도 마음을 헤아리게 되는 것입니다. 

말을 듣는 사람의 태도도 필요합니다. 
그저 흘러가는 소리가 아닌 또는 그저 사건의 사실 측면으로만 듣는 것이 아닌, 
상대의 말속에 함의된 그 자신의 마음, 그의 생각을, 그의 감정을 느끼고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래야 교감(교차적 감정교류) 할 수 있습니다.

말을 통해 상대를 분석하기도 합니다. 
사람을 분석한다는 것이 이상하지만  그 사람의 깊은 내면을 이해하기 위해 말을 분석하게 됩니다. 
아무 말 없는 묵언으로 대화하면  좀처럼 이해도 어렵고 알아차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인고가 요구되고 힘이 듭니다.

교감은 생각을 나누게 하고 삶이 되어 성숙한 삶(생활)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이즈음 되면 서로의 대화가 마음을 뚫고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데 말입니다. 
우리 가정에서 가족간의 대화가 여기까지 이르러야 하는데  대부분 그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말을 통해 상대의 말속에 담겨진 의미를  듣게 되기까지 들을 줄 안다면 
그때야 비로소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말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가는 도구입니다. 
그 어떤 의도나 감추인 것으로 말을 꾸민다면, 관계는 파괴되고 삶은 피폐하게 됩니다. 
말에 감추인 의미를 들을 수 있는 경청 능력과 공감의 배려를 갖는 자세가 그래서 더욱 요구됩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말의 온도가 긍정적이고 따뜻하고 은혜로워 주변까지 온화하면 합니다. 
마음을 진솔하게 풀어놓는 ‘시원한 말’이면 더욱 좋습니다.  

‘말의 정제’와 ‘말의 절제’ 그리고 ‘말의 태도’를 귀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가꾸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잠언‬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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