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조직이라도 과거에 성공한 방법을 계속 유지하면 확실히 실패한다.”
경영의 구루라고 하는 피터 드러커의 명언입니다.
‘어떤 조직’ 안에는 교회도 분명히 포함됩니다.
타교회의 성공 모델이라도, 과거의 성공적인 방법이 영원 지속될 수 없습니다.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불변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세대, 그들에게 다가서는 방법은 그 문화를 안고 달라져야만 할 것입니다.
지금은 개념과 이론이 아닌 실증과 실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물론 목회 사역에는 실패란 없습니다.
단지 또 한 번의 경험이 쌓일 뿐입니다.
그러기에 시대를 따르기 보다 과감한 도전으로 시대를 선도해야만 할 것입니다.
과거 성공의 방식은 더 이상 지금의 방식일 수 없고,
현재의 방식 역시 미래의 대안은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린, 통전성을 구비하여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지식경영이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넓고 얇은 지식, 그 어떤 지식이라도 축적이 없으면
우리의 선택은 여전히 미진한 상태에서의 자기만의 최선일 뿐 입니다.
그리고 자기 이미지(사역 브랜드)를 창출하여야만 합니다.
그 누구의 방식이 아닌 나에게 맞는 옷 처럼, 나에게 맞는 선택이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이 있다면 ‘이 시대를 아우루는 원리’일 것입니다.
그 원리를 따라 사역을 연구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그런 후 선택된 사역의 방향을 구조화하고 체계화하여 공유하고 실증적 사역으로 섬기어 가는 것입니다.
통전적 원리를 듣고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협업을 통해 완성하여야 합니다.
사역은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이제는 옛 방식을 따르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시대가 펼쳐졌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역으로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이 시대, 어느 조직보다 교회가,
그리고 우리 사역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새로워져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