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을 잡는 것보다 범죄를 ‘예방’하는게 효율적이고 바람직합니다.
이 처럼 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앞서 행하는 사람이 우리의 리더이기를 원하지요.
더 나아가 미래에 닥칠 위기를 대비할 수 있는 예견력을 겸비한 리더를 찾습니다.
그러한 리더를 저만치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이면 합니다.
하수는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기에 급급합니다.
하수보다 더 아래가 있습니다.
문제인식 조차 못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고수는 다가올 가능성의 문제들을 숙고하여 곱씹고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합니다.
그렇게 되면 불가항력적인 일을 당하더라도 어느 정도 그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회복탄력성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고수중 고수의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바람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안타까운것은 우리 주변에는 터널링(Tunneling)에 봉착된 리더가 많다는 것입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터널링이란, 장기적인 관점으로 문제를 직시하는 것을 포기하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주변을 보지 못하고 오직 앞만 바라보고 가는 현상입니다.
물론 모든 터널은 출구가 있지만 터널 밖에 맞이하게 될 상황은 준비하지 못합니다.
다각적인 사고와 유연성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단편적인 사고로 인식된 지식이 전부인 것으로 생각하고 직진만 하는 리더는 편향적인 리더입니다.
고수의 리더는 안목이 매우 넓습니다.
포괄적인 사고를 갖습니다.
그래서 나와 다름을 용인하고 받아드립니다.
터널과 터널 밖을 예비하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포괄적 이해로 주변을 살피며 더불어 전진하는 그런 리더가 되길 소망하며 아침을 맞습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리이다” 창세기 4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