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멀리보지 못합니다.
목전의 상황만 바라봅니다.
그래서 수시로 다가올 기회를 잃습니다.
아니, 놓치는 것이지요.
근시안의 한계는
자신의 입장과 환경 그리고 어려움들을 자신의 [근시안적 관점]으로 이해합니다.
당연히 부적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원시안을 가진 사람은
목전의 힘듦을 애써 지나치게 가볍게 여기려 합니다.
왜냐면,
아직 끝나지 아니기 때문입니다.
목전의 고난과 역경을 그다지 크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진중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도리어 더 진중해지는 역설이 있습니다.
목전의 장애물로 인해 저만치 보여지는것
그리고 마땅히 가야할 것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소위, 자기와의 싸움에서 지지 않습니다.
‘원시안을 갖는 리더’는
1)한결같음을 견지합니다.
일관성으로 자신을 이끕니다.
자신의 손익을 따지지 않고 ‘가치의 일관성’에 따라 판단합니다.
2)신축적인 탄력성을 가집니다.
움추림과 펼침의 용수철리더십으로 위기를 견디어 냅니다.
3)사람에게 집중합니다.
위기와 장애는 실상 사람 외의 것입니다.
그 사람의 행위이든지, 처한 환경이든지 그러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근시안은 그 결과적 행위와 환경에 갇혀 중요한 “사람”을 잃어버립니다.
마치,
[기업 합병]의 경우와 유사합니다.
근시안적인 합병으로 사람을 잃은 기업은 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택한 원시안적 기업은
지속성장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세상을 다 잃어도 사람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
나서는 이 하루동안
멀리보는 구름너머있는 찬란한 맑고 밝은 하늘을 보는
그러한 원시안의 시각을 훈련하는 한 날이고 싶습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 연구소 김성진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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