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겐 나름으로 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격입니다.
인격의 정도에 따라 품격을 갖추게 됩니다.
품격은 사회적 위치와 관계없이, 직위 나이와 관계없이
그 사람의 철학과 가치에 따라 나타납니다.
그리고 언행이 고상하고 배려하며 어떤 끌림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은혜라고 하는 것은
“영적인 매력이 있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영적 매력은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입니다.
가만히 , 저만치 있어도
굳이 자신이 누구임을 드러내지 않아도
빛이 나고 고귀함을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바라보게하고
그 사람의 언행삼사를 의식하게 하며 영향을 받게하고 궁금하게 합니다.
바로 그 사람이 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 은혜로운 사람이 말하는
말의 품격과
그가 사용하는 언어의 품격과
그가 행하는 행동의 품격이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그 나타남이 품격이 됩니다.
품격은 인위적으로 갖춘다고 나타나는게 아닙니다.
겉모습을 그리 꾸민다고 드러나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존경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함으로 출발합니다.
자기존중이 없는 품격은 없습니다.
픔격은 전적으로 인간관계에서 드러납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루어가느냐가 그의 품격이 됩니다.
그 사람과의 대화, 섬김, 이해, 배려, 겸손, 사랑을 통해
드러나는 그 사람의 인품입니다.
인간이 갖는 성품들이 풍성할 때 그로부터 품격을 느끼게 됩니다.
언어의 온도가 따뜻합니다
대화에서 언제나 긍정적 피드백을 즐거워합니다.
긍정의 태도가 넘쳐 다른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나눕니다.
왠지 그와 함께 있으면 기쁨과 감격과 도전이 됩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새로운 깨달음과 결단을 하게 합니다.
그것이 카리스마입니다.
카리스마는 전적 품격으로 나타나는 영향력이지
권위나 품위를 나타내는 리더십이 아닙니다.
우리에겐 영적 카리스마가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영적인 인간인 그 자체가 이미 품격이 있는 것 입니다.
자신의 언어의 품격은 어떠한지?
자신의 태도의 품격은 어떠한지?
자신의 섬김의 품격은 어떠한지?
자신의 행동의 품격은 어떠한지?
날마다 묵상하고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영적인간의 존재로 사는것이 아닐까요?
이 하루도
자신을 돌아보는 잠시의 시간을 갖고
존재적 품격을 갖춘 사람으로 살아가면 합니다.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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