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한 불안함이 조금씩 찾아드는 요즈음입니다.
외부 환경에서 느껴지는 불안감은 뒤로 하고,
새해 새롭게 다짐한 여러 결심들이 불과 몇 일 지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흩어지기 시작하는 조짐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변화는 일생을 두고 다가가야만 하는 삶의 질적 성숙입니다.
변화하기 위해 수 많은 결심을 합니다.
의지를 발동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종다운 삶을 향하여 결심하게 됩니다.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의 역사와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그 능력과 역사와 함께
‘우리의 의지가 더해질 때' 변화는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강한 결심과 의지를 갖고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왜 인생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그가 모압 지방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권고하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들었으므로
이에 두 자부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룻기 1:6
“돌아오려하여” 나오미가 길을 돌이켜
환경을 바꾸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간 것입니다.
환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초인적인 의지만으로는 변화의 삶을 이룰 수 없습니다.
환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독서의 결심을 했다면 책을 구입하고 도서관을 가고
책을 들고 동네카페로 나가고 독서모임에 참여해야
독서의 삶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환경의 변화는 본래 자신의 변화가 능동적으로 이루어진 곳이 되었던 곳이든
변화를 기대한 영역을 온전하게 이루도록 도움이 될 환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 다음,
변화를 촉구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가져야 합니다.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열정적인 사람을 만나야만 합니다.
변화를 저해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허물고(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거나 참여하여야 합니다.
자신이 그런 인적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수 많은 결심보다,
그런 곳(환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환경의 변화와 동시에
새로운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참여하여야 합니다.
이제 일어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음성을 듣고,
돌아온 나오미의 결심과 변화는
[룻기]를 탄생시키고,
다윗의 혈통을 이끌었고,
예수님의 족보에 자리매김하게 된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였습니다.
오늘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변화의 파도를 이끄는
한 날이 되면 합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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