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설계하지 말고 ‘세컨 라이프’를 설계하십시오!
나이와 관계없이 우린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은퇴 이후 안락하고 힘겹지 않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드립니다.
그러나 노후대책이 아닌 ‘세컨라이프’여야 합니다.
이 둘은 특성 요소와 방향, 준비가 완전히 다릅니다.
다시 나아가는 길을 찾는 것입니다.
의미있는 일을 넘어 자신의 가치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보람된 일을 추구합니다.
그러기에 바로 지금, ‘자기 가치체계’ 정립하여야 합니다.
그 가치체계에 따라 두번째 삶을 다시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준비하여야 합니다.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우선은 저만치 미루어 둔 진정한 자신(자아)을 만나야 합니다.
흐트러진 자아상, 무너진 자존감을 일구어 내어야 합니다.
그리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의 고민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위하여 인생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이 설계는 새로운 꿈을 꾸는 것입니다 .
또 이전에 갖고 있었던 간절한 결핍을 해소할 결단도 하는 것입니다.
(언어/취미생활/집필/강연/여행)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위해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괜찮을것 같습니다.
과거 목말랐던 갈증을 해갈하기 위한 설계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인생은 진정한 나로 살도록 설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나는
성취보다는 만족이며
목표보다는 목적이며
속도보다는 방향이며
완성보다는 과정이며
과업보다 사람이며
나를 위하지만 이기적이지 않으며
욕심이 아닌 사랑이며
양이아니며 질을 추구하고
풍부함 보다는 풍성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도록 설계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두번째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자기인생지표’를 만들어
지속적인 지표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두번째 인생을 위한 나의 지표를 만들어 그 푯대를 향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두번째 인생설계의 기준선은 젊은 날 가졌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그 날들의 비전으로 설계하면 될듯 합니다.
저는 그 날 그토록 바라는 것 여태 이루지 못한 가난한 맘 있어
그를 위해 차곡차곡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두번째 인생을 위한 다가올 현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
영어 성경 킹 제임스 번 역에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잠 29:18)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