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를 대하는 프레임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어렴풋하게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라는 시제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오래된 현재
멈춰진 현재
내일을 향하는 현재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이렇게 세 부류로 나뉘어 볼 수 있을 겁니다.
현재에 숨쉬지만, 여전히 과거에 머물어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래된 과거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거나,
부정적 자아를 바꾸지 못해 반드시 변화되어야 할 것들을
지금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오늘을
저는 ‘오래된 현재’하고 말합니다.
과거는 치유되지만, 자신의 삶에 가장 중요한 시제는 오늘이라고 생각하며
‘멈추어진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내일을 생각하고 내일의 자신을 그리며
내일을 위해 오늘을 끊임없이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금 자리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것 역시 내일을 위해 자신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 지금을 사는 시제를 저는 ‘내일을 향한 현재’라고 말합니다.
내일을 향한 현재가 없다면 그 삶은 ‘정지된 미래’가 될 것입니다.
혹시 ‘정지된 미래’를 맞이하는 것은 아닐까.. 깊은 고뇌를 하는 아침입니다.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