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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로이 아임스는 그가 쓴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에서
지도자의 첫 요소를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아침, ‘일본 크루스선 바이러스 배양접시, 28일간 공포버티고 마스크를 쓴 캡틴 마지막 하선’
그 장면이 포착된 사진을 한참이나 보았습니다.
‘끝까지 마무리한 뒤... 공포의 도가니속에서도 희망을 보여주고 독려한 지도자’라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가장 비열한 지도자는 책임을 전가하는 지도자일 것입니다.
자기합리화에 빠진 지도자일 것입니다.
더이상 지도자라 할 수 없겠지요.
3711명 하선을 마친 마지막 하선자가 바로 지도자입니다.
그러면서 문득 나를 보게 됩니다. 비교해봅니다.
얼핏 생각하면 의협심도 조금 있고, 나름의 오기로 나또한 지도자 선장 처럼 그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진심어린 감정, 진정의 마음과 정신으로 지도력을 발휘하는 것은 다른 것 같습니다.
그 차이는 그의 얼굴에 나타납니다. 그의 말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세계가 우리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의 힘을 보여줘야 할 또 하나의 이유...”라고 하였습니다.
“세계가 한국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가 이 난국을 이겨내어야 할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라는 담화가 나오기를 고대하며 매스컴을 또다시 뒤져 보기도 합니다.
이제 선명한 것은 누군가가 그리해주기를 기대하기 보다,
나 자신부터 그런 성숙한 지도자 다운 생각과 정신을 갖고 하루하루를 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도자 다운 지도자로 살아가고픈 마음으로 오늘의 시대창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 연구소 김성진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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