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정착한 펜실베니아주 로세토 지역의
마을 사람들은 술 .담배를 즐기고 소시지를 자주 먹는데도 유독 심장병 발병률이 낮았습니다.
스튜어트 울프와 존 브룬 박사는 30년간 추적조사를 통해 가족과의 이별,
경제적 파산등 개인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이웃사람들이
따뜻한 도움을 주는 문화가 심장병 발병률을 낮춘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공동체가 나를 지켜 주리란 신뢰가 있을 때 개인은 건강해진다는 것,
그것이 바로 ‘로세토 효과’입니다. -중앙일보2월 27일자 발췌.-
그렇습니다.
작금의 위기를 우리는 넉넉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함께 더불어 나눔과 섬김 그리고 이타적 헌신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사랑은 함께하는 것”입니다.
함께함의 위대함은 위기와 어려움을 겪을 때 진가가 드러나며 진정성을 발견됩니다.
나와 무관한 힘듦이라도 함께 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며 섬김입니다.
이 사랑은 어느 종교의 신념이 아니라 사람이 가진 기본적인 본성입니다.
자신의 건강만을 위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바이러스로부터 자기방어에 몰두하는 이기적인 삶의 태도를 뒤로하고 주변을 돌아보면 합니다.
이러한 위기와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이웃들이 많습니다.
‘누군가가 하겠지!’가 아닌 ‘내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를 숙고하며 행동하는 것이 필요한 때 입니다.
모든 것을 이기는 것은 사랑이며 함께함입니다.
병균이라도 전염병이라도 사랑으로 함께하면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내 건강, 내 삶, 그렇게 나만 생각하면 모든 것이 다 무너집니다.
우리가 함께 하면 모든 것을 이기게 됩니다.
움추리지만 말고 나의 동심원만 그리지 말고 “나”로부터 빠져나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어떤 작은 것부터 함께하면 합니다.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기 위해 오늘을 나서는 것, 이것이 사람이지 않을까요!
나만의 울타리를 벗고 이웃을 향한 발걸음을 걸어야하지 않을까요!
오늘의 시대창문입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 연구소 김성진 소장 -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로새서 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