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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전성으로 걷는 길,
즉 완전하고 일치된 상태를 향해 한결같은 마음을 유지하며
시작과 끝이 같도록 걸어가는 것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이고,
그런 사역자로 살아가고 싶은 갈망을 담아 기회가 달때마다 역설합니다.
더욱 그 욕구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편향성을 가진 사람은 어느 한 부분으로 치우쳐 쏠림 현상을 나타내지요.
물론, 전문가는 통전성보다는 특정부분에 뛰어난 사람입니다.
비록 그렇다 하다라도 통전성을 가진 전문가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갖습니다.
지도자는 스페셜 리스트를 넘고 제너럴 리스트(Generalist)를 넘어
통전성으로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Integrity).
제가 언제나 꿈꾸는 지도자상입니다.
누군가가 그리 되어주길 바라기 전,
저 자신이 먼저 그런 자가 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지도자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부모, 부하, 상사, 어느 위치에 있던지
우린 누군가의 팔로워임과 동시에 이끄는 자라는 사실말입니다.
한결같이 날마다 성숙해 가는 사람,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람을 섬기는 사람,
그가 한 말은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책임을 다하여 지키며 수호하는 사람,
처음과 끝이 같은 사람,
겉과 안이 같은 사람,
보여지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일치된 사람,
자신을 존중히 여김과 같이 타인도 존중히 여기는 사람,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사람,
언제나 한결같은 성품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
인생 정원을 다듬고 가꾸며 아름답게 삶을 만들어 가는 사람,
사람을 사랑하며 세우는 사람,
그 사람이 보고싶습니다.
그 사람을 닮고 싶습니다.
그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는 그 삶을 향하여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이 시대 통전적 리더들이 많아지면 합니다.
오늘도 시대 창문을 활짝 엽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 연구소 김성진 소장 -
•시대를 읽는 말씀: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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