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5단계 성장전략. 목회컨설팅연구소 2015년~2019년 성장전략을 소개합니다.
제목 태도를 바꾸면 성공이보인다 등록일 2020.02.09 조회수 943
작성자 목회컨설팅연구소
내용
캡처.JPG
이장폐천(以掌蔽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눈만 가리면 아무도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아침에 조용히 묵상하니(Quiet Time) 저 역시도 그런 적이 제법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에 깊이 자리한 삶의 태도인듯합니다. 


참 지도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버려야할 태도라는 생각을 합니다.
“태도를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고  합니다.
태도는 인격을 향해 가는 
중요한 ‘길목’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서 가르키는 ‘태도’는 
주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적용입니다. 


오늘 아침 묵상한 태도는 
자신 스스로에 대한 태도입니다. 
나 자신에게 대하는 태도, 내면의 태도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남을 속이듯 자신을 속이며 
자기 스스로에게 눈을 가리면 
하늘이 보이지 않으니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은 모습을 가르킵니다.


주변 사람의 그런 모습을 보며 괴롭고 아파하지만, 정작 본인만 모릅니다.
자신의 손바닥으로 눈을 가렸기 때문에 말입니다.
행여 내안에 그런 태도가 있을까봐 
아침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태도를 상대가 알 듯 
나의 내면의 태도는 누가 알까요? 
자신도 알고 결국 주변 사람도 알게 됩니다. 
다만,
자신 스스로 아무도 모를것이라고 여길 뿐 입니다. 
스스로 가렸으니 누구도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안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적용하기 전, 
우선은 내 자신을 살피려고 합니다. 
손바닥으로 눈을 가린 것은 없는지? 
나 스스로 속이는 것은 없는지? 
다른 사람에게 나만 가리면 되는 
어리석음은 없는지?


주일 아침,
나를 돌아보며,
스스로 자아 성찰의 태도를 경홀이 여기는 자신을 목도합니다.
가린 것이 가린 것이 아님을,
보이지 않을거라고 치부하는 것이
보이지 않은 것이 아님을,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고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님을,
다시 새롭게 묵상하는 아침입니다.
그래서 
새로워진 또 다른 나로 하루를 살고싶습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 연구소 김성진 소장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