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C 김성진 소장님의 글입니다 -
컨설팅을 위해 세종시에 내려와 어제까지 사역을 감당하고 왔습니다.
컨설팅을 진행할 때 마다 찾아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컨설팅은 도리어 나를 보게 하는 자화상 입니다.
면담을 진행하고 교회를 진단 할 때
그 교회와 동시에 제 자신이 보입니다.
그래서 진지해집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간접적으로 갖게 되는 경험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들이 도전이 됩니다.
그 만남 속에서 나를 반추하며 바라 볼 수 있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원하심을 찾아가는 거룩한 행보가 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왜 지금 이 시대, 이 순간 여기 이렇게 존재하는가?(why) 나는 무엇이 되려고 하는가?(what) 나는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가?(how)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그토록 보고싶어 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향한 자기질문입니다. 도리어 나를 컨설팅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컨설팅 하면서 더 깨달아가고 성숙해 갑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큰 은혜입니다. 힘내어 그 사역에 임합니다.
나와 목회 그리고 교회, 또 다시 이어지는 발견의 시간!
창의적인 오늘을 열게하실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하며 주님 바라봅니다.
세상 속에서의 삶,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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