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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C 김성진 소장님의 글입니다 -
자기정체성을 갖는다는 것은
자신을 바로 세워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체성은 그가 걷는 방향성이고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게하는 성향입니다.
정체성이 확고한 사람은
그가 걷는 모든 사건들이 상호개연성이 있어 일관성이 따릅니다.
그가 살아가는 모든 행동이 하나인 듯 똑같은 철학과 일관된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이때는 이러고 저때는 저러는지 모르겠다."
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자기정체성의 혼돈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체성이 없는 사람은 늘 흔들립니다. 우와좌왕합니다. 이랬다 저랬다 일관성이 없습니다.
늘 바쁘긴 한데 앞과 뒤가 맞질 않습니다. 삶의 철학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자신도 늘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합니다. 자기방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자기행동에 대해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주변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오늘 하루 자기 정체성을 더듬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늘보좌를 버리신 것도 수 많은 군중 속에 계실때도 십자가를 지신 것도 고난을 자초하신 것도 호산나를 외치는 무리속에 계실때도 주님은 항상 같으셨습니다. 동요됨 없이 고민 없이 주께 맡기신 그 길 걷는데 동일하게 일관된 정체성으로 사셨습니다.
적용점이 상황 따라 다르게 사는 저를 또 드려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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