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 MSC 김성진 소장님의 글입니다 -
제가 40대 연구소를 섬기기 시작할 때 교계에 어르신들은 60대였습니다.
그 분들은 50대 일 때부터 교계에 큰 영향력을 주셨는데
지금 50대는 아직도 부족한지 도무지 영향을 끼치는 이가 없습니다.
여러가지 고민적인 묵상을 하게 됩니다.
모세 다음 여호수아 그리고 그 다음은...? 없습니다.
간간히 사사가 등장하긴 했지만 영적 가계를 이어가는 지도자가 없었습니다. 맥이 끊어진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하기는 "이렇다 할 만한 인물이 없다"하고 아래서 얘기하기는 "키워주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서로들 사이에서는 " 서로 세워 주지 않아서 그렇다"고들 합니다.
키우지 않아서 이거나 세워주지 않아서 교계의 인물이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 아래 자신을 두지 않음이고,
극심한 자기본위주의로 인해 빚어진 참극이라고 여겨집니다.
다들 각개전투합니다. 어울림도 없습니다. 시대 정신을 갖고 교회를 바라보지도 않습니다. 자신과 자기교회(?)만 높이려고 합니다.
시대 지도자는 시대를 조망합니다. 최고가치가 하나님의 사람이면 족하다고 합니다. 그들 속에는 온전한 믿음의 증거들이 넘쳐납니다. 영적지도력으로 주님 닮은 인격과 성품으로 살아갑니다. 말에 있지 않고 삶으로 선포합니다.
세상을 바꿀 만한 시대의 사람들이
그리고 교회가 그런 지도자들을 통해 배출 되어야 합니다.
이런 지도자이고 싶습니다. 이런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 먼 산 바라보는 듯 하여 답답하기만 합니다.
누군가 그리고 저 역시도 이런 자가 되기위해 오늘을 살아가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이 또 새로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