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매는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먹기 위함입니다.
열매 없는 생은 열매 없는 과실나무와 같습니다.
그 사람의 진가는 그의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열매가 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열매는 스스로의 만족이나 성취감이나 미적인 것이 목적인
관상용 나무가 아닌 이상 누군가의 먹이가 됩니다.
누군가의 먹이가 되기위해 과실나무가 열매들을 맺습니다.
누군가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의 열매가 주님 자신을 위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십자가의 사랑은 주님의 지고한 열매일 수 없습니다.
열매는 전적으로 타인을 유익하게 하기 위함이어야 합니다.
열매는 성품으로 나타납니다.
열매는 인격입니다.
인격은 그의 됨됨이입니다.
됨됨이는 그가 가지고 있는 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고로 열매는 그가 갖는 태도와 밀접합니다.
태도는 그 사람의 깊이와 어떠함을 간파할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태도
긍정적인 태도
예의있는 태도
바람직한 태도
올바른 태도
적극적인 태도
저는 제 자신에게 태도의 변화를 촉구합니다.
저 자신을 향한 메아리 같은 얘기가 있습니다.
풍성한 열매를 드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주님 닮은 인격과 성품 그리고 그 깊은 영성을
내 전 삶 속에 더 풍성히 나타내고 싶습니다.
저만치 있어도 인격을 드러낼 수 있는 한 목사이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 그런 삶을 살지 않겠습니까?
성령의 사람은 자기 자신 즉 나를 위해 사는 자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 오늘을 사는 열매 맺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땅에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바로 그 사람'이 저와 여러분이었으면 합니다.
-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 소장 -
마태복음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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