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한 자
사람은 셋으로 나뉩니다.
영에 속한 자, 육에 속한 자(자연인, 불신인), 육신에 속한 자입니다.
당신은 어디에 속해 있나요?
오늘의 관심은 육신에 속한 자입니다.
어떤 자가 육신에 속한 자일까요?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자신의 신앙을 진단할 수 있을까요?
1. 교회 다닌 지 꽤 오랜데 성숙하지 않은 채 늘 그대로 있습니다.
진보도 없고 본받을 만한 삶이 보이지 않습니다.
인격도 행동도 그의 삶도 성품도 가치도 바뀌지 않고 늘 그 자리입니다.
2. 신앙적 자립이 약하여 스스로는 설 수 없습니다.
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동기부여가 되는 삶입니다.
어린아이의 신앙입니다.
타인을 세우는 역량이 없습니다.
자신도 서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아갑니다.
그것을 거절할 영적 에너지가 없습니다.
자기 생각과 지식에 따라 삽니다.
삶의 우선순위 없이 그냥 주어지는 대로 살아갑니다.
4. 신령한 말씀을 받아들이는 데 무기력합니다.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말씀 섭취를 겨우 주일예배로 지탱합니다.
말씀의 갈함도 없습니다.
5. 은사는 맛보았는데 그의 삶에 열매가 없습니다.
열매는 성품과 인격의 변화, 삶 속의 습관의 변화, 갈망한 것들의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사모함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그곳에 사랑이 없습니다.
신앙의 완숙한 열매는 사랑입니다.
사랑함이 그의 성숙과 영성의 깊이를 가늠합니다.
육신에 속한 자로 머물지 마십시오.
성숙하고 진보하십시오.
머무는 삶이 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자신의 영적 진단을 통해 새로운 결심이 있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글쓴이 : 목회컨설팅연구소 김성진 소장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이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하나 데까지 이르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