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처소

하나님께 내어드릴 공간이 있습니까?

생각의 공간.

사고의 공간.

대화의 공간.

나눔의 공간.

일상의 공간.

물질의 공간.

성령의 음성을 듣고 반응할 수 있는 공간.

홀로 하나님 앞에 머무는 공간.

하나님이 거하실 공간.

성령을 체험하며 느낄수 있는 공간.

너와 내가 아닌 우리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우리의 공간에 채워져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빈 공간이 없어 하나님이 거하실 곳이 없습니다.

공간은 여백이며,

공간은 비움입니다.

비움은 기독교 영성의 출발입니다.

욕심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주님 외에는 기대하거나 절대적 소망을 품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것을 자랑하지도 않습니다.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도 않습니다.

오늘 하나님과 만날 공간을 확보하십시오!

마음의 중심에 주님을 두고 모십시오!

그분과 대화할 여유로움을 확보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이 바쁘게 사역하는 것보다 만나기를 갈망하십니다.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기를 원하십니다. 만남에 우선을 둡시다.

조용한 공간, 시간, 마음의 우선순위, 주님도 그리하셨습니다.

일하기 위해 하나님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일하십시오!

하나님과 만날 자기만의 여백을 남겨두십시오!

아니 우선에 두십시오!

오늘은 하나님을 위해 삶의 공간, 마음의 공간, 사역의 공간을 두는

영혼의 넉넉한 하루였으면 합니다.

글쓴이 : 목회컨설팅 연구소 김성진 소장

에스겔 37:27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