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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C 김성진 소장님의 글입니다 -
집단이성과 군중심리는 다릅니다.
군중심리는 군중들이 갖는 감정을 동요시켜
분별없이 강력하게 주장하며 대세를 몰아가게 하는 것이라면,
집단이성은 감정을 정리하고
올바른 방향과 사조를 이루어가며
지성적, 이성적 접근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 공개토론도 하게 됩니다.
반대와 정론
진실과 배경 이러한 것들이 토대가 되어
감정적으로 쏠리지 않도록 여과하는 것입니다.
군중심리의 죄악의 시나리오는
"마녀사냥"입니다. 14세기후반부터 18세기후반까지 야기된 군중심리 전략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사람을 매도하기전 무엇이라고 단정하기전 그를 평가하기 전,
ᆞ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ᆞ내가 생각하고 결론 내린 것에 반한 얘기를 수평적으로 듣고 경청해야 합니다. ᆞ그리고 그렇게 판단하게 된 동기와 원인의 신뢰도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ᆞ누군가를 논하려면 그를 사랑하는 맘을 키워야 합니다. ᆞ그를 논하기 전 그를 충분히 알아야 합니다.
수많은 기적과 이적
그리고 설교와 가르침 받은 이들,
오병이어 기적의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
그들이 얼마 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는데 동조된 자들일 수 있습니다.
선동자 그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선동하는 군중들도 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성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성을 넘어 영성을 가진 자입니다. 영성은 이성도 사랑합니다.
오늘 이 하루 감정으로 살지 말고 이성으로 냉정하게 차갑기만 하지 말고 이 둘을 다 포용하는 영성으로 살아가면 합니다. 나를 먼저 직시하는 하루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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