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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C 김성진 소장님의 글입니다 -
일상의 예배자! 하루하루를 주님께 나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드려지는 오늘이고 싶습니다. 어는 것 하나 아낌 없이
헤아림 없이
나를 송두리채 드리고 싶습니다.
여름 한가운데로 깊어가는 길목에서도 무기력해지는 나의 모습 속에서도 한켠 자라나는 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향하는 노래입니다.
삶이노래되고 생이 희망되는 오늘의 예배자이고 싶습니다.
익어가는 여름일수록 견실히 익어가는 과실처럼 내생에 다가온 숱한 이야기들이 한톨한톨 주님 사랑받기 합당한 얼굴로 익어가고 싶습니다.
아름답게 꽃피고 송골송골 열매맺어 누군가에게 영양 가득한 과실이 되고 싶습니다. 이것이 열매 맺어야 하는 진정한 이유입니다.
오늘 하루 사는 이유가 나 자신에게 있다면
그저 숨쉬는 생명만 되지만, 누군가의 삶을 위해 뙤약볕 기온에 숨차게 자기를 익혀간다면
그대는 오늘을 사는 일상의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존재자가 될 것입니다.
나를 익혀가는 오늘 이기를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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