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MSC 김성진 소장님의 글입니다-
"담임목사의 자격"이라는
단편록을 출판 하기위해 기도하고 있고
마무리 정리하는 중입니다.
누가 담임목사의 자격을 논할 수 있겠냐마는
커리어 중심이 아닌 영적,
정신적,
사회적 중심으로
교인들의 입장에서 집필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지난 13년 간 연구소 소장으로 사역해 오면서
저 자신에게 던진 질문들로 엮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아침묵상에
너는 과연
그 책의 제목에 걸맞는
"연구소장의 자격"이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자격미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써주셨습니다.
은혜입니다.
은혜로 사는 덤의 인생입니다.
자격 없음이 명백함에도
써 주신 하나님 은혜가
유달리 크게 다가오는
오늘 아침입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 믿음은 은혜로 덧 입습니다. 그 은혜의 근원은
자기객관화로
자기포기와 내려놓음입니다.
나를 내려놓는 순간
하나님 은혜가 시작됩니다.
내가 살아가는
순간 순간의 삶이 아니라, 은혜로 살아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은혜는 나를 발견하는 순간부터 임합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일을 시작 하시는 출발입니다.
나로는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 은혜로만 사역을 감당합니다.
전적인 은혜로 오늘 하루를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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