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C 김성진 소장님의 글입니다 -

누구나 시작은 좋을 수 있습니다.
시작이 뛰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끝 마무리를 잘 못해

지탄을 받거나 도리어 화를 키우기도 합니다.
이런 것은 습관이나 성향이 아닌 어리석은 꼴입니다.

출발을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은혜로워야 하고

시작 만큼 마무리가 상호유익하게 되어야 합니다.

"뒷힘이 약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그리 된다는 듯한 이야기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확실해지고 선명해져가고 열정이 더 살아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주님 제자들입니다.

나약하고 한결같이 초라한 제자들의 과정과정은

참 많이 연약했지만

마지막은 주님을 향한 열정으로 귀한 모습으로

우리의 본이 되었습니다.

참 신앙인 입니다.
참 제자입니다.
영적 리더입니다.

저에게 처음부터 오늘도

처음처럼 한결 같이 귀한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로 인해 오늘이 있습니다.
또한
처음보다 점점 짙은 헌신과 사랑으로

함께 해 온 이사님들도 계십니다.

그분들로 인해 내일을 향해 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 역시 누군가에게 늘 그분들 같은 모습으로

남겨진 자의 인생이고 싶습니다.

오늘 자신의 모습 뒤돌아보아

처음과 과정 그리고 마무리는 어찌했는지 ?
또 어떻게 하고 있는지 ?
깊은 성찰의 시간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침과 낮 기온차가 매우 심합니다.
강녕하시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