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C 김성진 소장님의 글입니다 -

화면 속에 나타난 그 깊은 열정을 보면서
여전히 순전하고 아이같은 열정과 순수의 눈망울이 나를 압도했습니다.

사역의 골이 깊어 질수록
묻어나는 순수함,

깊은 열정,

해맑음,

세속에 물들지 않는 눈망울이 되어야 하는데...

멍하니 작은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저 자신을 세밀히 반추해 봅니다.

내겐 최고의 영광을 향하게 하는 하나님을 위한 갈망과

이 세상 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는 생명의 복음이 있는데,
폴 보다 깊은 열정의 헌신과 사역의 몰입이 보이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설은 그냥 전설이 아닙니다.
탁월함은 그냥 주어지거나
행운이 따라주어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깊은 내면에 그가 추구하는 그 무엇에 녹아져

피가되고 살이 되어 혈류를 따라 흐를 때 스며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아직 내겐 복음과 하나님 맡겨 주신 사명이 혈류 따라 흐르지는 않나봅니다.
내 안에 녹아지고 피가 되어 혈류 따라 흐르도록  베여 들도록

내게 맡긴 사명에

나를 드리려고 또 다시 다짐해 봅니다.

자신의 삶에 녹아져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이 하루도 탁월함을 향한 나의 걸음속에
주님 향한 깊은 열정이 흘러나는 하루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