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롭게는 자신이 스스로 한 약속과 결심이기에
자기신뢰라고 하기도 하고,
자기결의의 표현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 작은 것들도
우린 하나님 앞에서 살기에 서언이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은
비록 무게감이 적게 느껴질지라도
결코 아무렇게나 한 것이 아닙니다.
그 상황 속에서
성령께서 감동주셔서 한고백이며 약속입니다.
그래서 그 약속도
서언이 되며
언약이 되며
사람과의 약속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기도 한 것 같습니다.
서언하다.
결심하다.
이렇게 하겠습니다.
고백합니다.
독백이든 소리 높여 올려드리든
우리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드린 약속들은
반드시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비록 그것이 즉흥적이었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그래서 신중해야 합니다.
숙고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쉽사리 던지는 결단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혹시 "말 뿐인 사람"
" 말로는 못하는게 없는 사람"이라는 얘기를 간혹 듣는다면
가벼운 사람이 될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을 깨뜨린 사람이 됩니다 .
제가 다분히 이런 사람이었던 것같습니다.
그래서 어느날부터
약속들을 조심스러워합니다.
그리고 만약 즉흥적 일지라도
제가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애를 씁니다.
그것이 그리할 것은
그게 서언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하루도
자신이 던진 서언들과 약속들
되집어 보는 한 날이시면 합니다.